2023년 4월 12일~5월 17일 중국 한달+@ 여행기 - 저렴한 항공권 찾기 및 중국 입국 & 중국 여행 경비 정산 1일차 (2)
1편을 안보신분은 1편을 먼저 보고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2023년 4월 12일~5월 17일 중국 한달+@ 여행기 - 비자 신청, 출국PCR(1)
※ 저희는 지방에서 중국 상하이로 입국 하여 움직이는 코스입니다 그점을 먼저 생각하고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 여행을 왜 계획했는가? 2023년 4월 12일 여수에서 제주도로 그리고 제주
chinaroom.tistory.com
비행기표는 어떻게 해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까?
경상남도 하동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는 비행기는 크게 2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여수-제주 경유편과, 부산직항편 (사천은 비행기가 너무 적어서 선택지에서 뺏습니다)
두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어느쪽으로 가는게 좀더 유리한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일단 저희는 한달이상 중국에 체류할 예정이라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햇습니다
첫번째 부산에서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가는 직항의 경우 4월 기준 편도 1인 5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2인 100만원은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글쓰는 현재 5월 12일 기준 5월 13~20일 사이 비행기표를 확인해보니 편도 25~30만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두번째 경유를 통해서 가는 방법 여수-제주 (5만원/1인 / 아침 9시 비행기), 제주-상하이 (12만원/1인 / 오후 1시30분 비행기) 2인 기준 34만원으로 아침 9시 여수 출발 오후 2시 중국 상하이 도착으로 최종 결정을 하였습니다.
여수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는 진에어표를 구매 한후, 별도의 추가 수화물을 구매 하였습니다. 저가항공사의 경우 수화물 용량이 적기 떄문에 짐이 많은 경우 온라인으로 미리 수화물을 추가로 구매 하시는게 좋습니다.
총 6만원을 추가하여 수화물 10kg을 추가 하였습니다. 저희는 1케리어 2백팩으로 수화물 10kg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하였습니다.
4월 12일 오전 6시에 일어나서, 부모님차를 타고 여수공항 8시에 도착하여 체크인 하고 대기 합니다.
사실 저가 항공의 가장 무서운(?)점은 딜레이 인데요 저희도 비행기가 늦으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음 비행기인 제주 출발을 못마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수공항 2층 출발장에 올라가면 디저트39가 있습니다 전 여기 처음 보는데 괜찮더라구요
여수에서 제주도로 비행시간 총 50분, 제주도에 도착 후 먼저 1시 비행기 체크인 후 CU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아점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공항안에서는 가격이 비싸고, 시간이 맞지 않아 CU에서 간편하게 도시락을 먹고, 체크인후 안전검사 하여 면세점 쇼핑을 했습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약 400불 정도 소비했는데, 저희는 여행 일정중 하이난 싼야 海南三亚 일정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제주공항 면세점보다 하이난면세점이 30~50%저렴합니다. 하이난에 가서 이걸 알고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혹시나 하이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내 출국장 면세점보다 하이난 면세점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중국에 있는 지인들과, 처갓집 식구들 선물을 산 후 중국 상하이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좌석체크때, 비행기 탑승전, PCR검사지를 확인합니다. 글쓰는 현재 시점기준으로는 PCR이 필요 없이 때문에 이 부분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체크인시 중국 입국 관련 건강체크를 알려줍니다 간단하게 코로나 걸린적이 있는지, 발열 여부 등을 셀프로 체크해서 제출 합니다.
하지만 작성후 중국에 도착했을때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 작성했던건지 모르겠네요)
중국 도착 후 첫날
별다른 문제 없이 무사히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상하이에 도착하여 이미그레이션장에 가면 노란색 종이를 먼저 작성합니다.
어떤 항공사를 통해서 어디서 왔고, 어느 좌석에 앉아서 왓으며, 중국에 있는 동안 어디서 지내는건지 주소를 영어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는 중국어 핑인을 그대로 입력햇습니다 anhuisheng chizhoushi shitaixian yongfucun 안휘성 츠주시 스타이현 용푸춘
보통은 호텔주소를 입력합니다. 온라인에서 호텔 주소를 미리 확인 하고, 영문주소를 적어오시면 편합니다.
이미그레이션할때 중국내 사촌형의 말로는 여러가지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상하이 푸동 기준, 질문이 없었습니다.
청도를 통해서 왔던 사촌형은 (사촌형은 중국에 20년째 근무중인 주재원입니다.)
"중국은 왜 들어왔는가?", "뭐하는 사람이냐?", "중국에 있는 동안 뭐 할거냐?" 등 여러가지 질문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중국어를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중국어를 잘 못한다면 여기서 참 곤란할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상하이 푸동은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공항이다 보니 별다른 질문없이, 비자면 확인, 지문 확인, 사진 확인, 그리고 질문 없이 바로 통과했습니다.
공항에서 목적지인 상하이 한인타운으로 가기 위해서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200위안 (4만원)정도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한인타운으로 갔습니다.
출국장에서 왼쪽편으로 가면 지하철 모양의 그림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푸동공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난징동루에서 10호선으로 환승하여 한인타운이 있는 롱바이신촌 까지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며, 금액은 1인당 8위안 (1600원)이 들었습니다.
택시를 탈 경우 차가 막힐 경우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차가 안 막힐경우 4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크게 바쁜것도 없으니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은 애플페이가 가능 합니다
아이폰 애플페이에서 상하이 지하철을 검색하면 지하철카드를 추가 할수 있습니다
중국내 계좌를 가지고 장기 체류할 분들이라면 북경 지하철, 상하이 지하철 카드등을 추가해서 사용 할수 있습니다.
계좌가 없고 단기 상하이 여행을 준비중이라도 지하철 카드를 구입을 적극 추천합니다.
상하이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지하철로 쉽게 갈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먼저 숙소에 체크인 하고 짐을 풀고 나왔습니다.
저희가 정한 호텔은 한인타운 뒷편 아이친하이 맞은편에 있는 호텔이었으며, 1박에 230위안(약 4만6천원)이었습니다
한인타운 주변에있는 호텔중에 가장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이었던거 같습니다.
보통 포춘호텔이나, 이상호텔 두가지를 잡는데 저희가 본날의 가격차이가 150~200위안 정도 차이가 나고, 어차피 1박만 할거라 가깝고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로 잡았습니다.
상하이는 안휘성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곳으로
처갓집에가려면 아침 일찍 기차를 타야 해서 오후에 도착한 저희는 상하이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 홍챠오기차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상하이에서 제 지인을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제가 좋아하는 베이징덕!), 커피숍에서 이야기 하다 11시쯤 숙소로 들어와서 씻고 바로 잤습니다.
여기까지 2인 기준 중국 여행 경비 비용정산을 해보면
PCR검사 1인당 6만5천원 = 13만원
비자 비용 6만5천원
비행기표 + 진에어 수화물 = 40만원
중국내 숙소 4만6천원 + 지하철 비용 3200원 = 약5만원
면세점 약 50만원, 기타 식시 3만원
한국에서 준비하여 중국 상하이 숙소 도착까지 총 비용
1일차 = 117만5천원 입니다.
면세점 제외 하면 67만5천원이 들었네요
중국 둘쨋날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